언제나 날씨는 맑음

천사들의 제국-베르나르 베르베르 본문

소리내어 책 읽기

천사들의 제국-베르나르 베르베르

DidISay 2012. 1. 23. 03:33

과연 천사란 것이 존재하는 것일까..

우리는 죽으면 어디로 갈까.

 

이런 단순한 흥미차원의 호기심일 수도 있는 소재를

아주 논리적으로 정리해 놓아서

작가의 역량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베르베르의 책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내용의 충실한 줄거리와 깨달음 외에는

풍부한 다방면의 상식들이

작품 곳곳에 여기저기 숨어있어서

뜻밖의 즐거움을 느끼게 한다.

 

삶을 충실히 살아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자신의 상처에 너무 아파하지말고

삶을 개척해 나가야 한다는 것..

 

혹, 나에게 수호천사가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변하지 않는 진리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상대적이고 절대적인 백과사전'도 함께 보았는데

음..'연어와 여행하는 방법'이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법'과 비슷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