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사립학교 아이들-커티스 시튼펠드 본문
교사의 입장에서 한번 보고
아이들의 입장에서 다시한번 보려고 노력을 했던 소설이다.
작가의 말처럼 소설이지만 작가 자신의 감성이
많이 녹아들어가있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굉장히 섬세하다고 해야하나..
감정묘사가 아주 여리고 자세해서 망원경을 통해
누군가의 생각을 훔쳐보는 듯한 느낌이다
한국과 많이 다른 환경과 가치관들이지만
다른듯 많이 닮아있는 아이들...
그들과 함께 소통하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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