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아주 가벼운 깃털 하나-공지영 본문
걱정의 80퍼센트는 일어나지 않을 일
그러면 결론은?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다.
마음에도 근육이 있다
"마음에도 근육이 있어. 처음부터 잘하는 것은 어림도 없지.
하지만 날마다 연습하면 어느 순간 너도 모르게 어려운 역경들을 벌떡 들어 올리는 널 발견하게 될 거야.
지금은 보잘것 없지만, 날마다 조금씩 그리로 가보는 것...
조금씩 어쨌든 그쪽으로 가보려고 애쓰는 것. 그건 꼭 보답을 받아. 물론 네 자신에게 말이야"
상처받는 건 살아 있다는 징표
생명이라는 것은 언제나 더 나은 것을 위해 몸을 바꾸어야 하는 본질을 가졌기에 자신을 굳혀 버리지 않고 불완전하게 놓아둔다. 이 틈으로 상처는 파고든다. 그러니 살아있는 것 일수록 불완전하고 상처는 자주 파고들며 생명의 본질이 연한 것이기에 상처는 더 쉽다.
'상처 받고 있다는 사실이 그만큼 살아 있다는 징표이기도 하다'는 생각을 하면 '싫지만 하는 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상처를 딛고 그것을 껴안고 또 넘어서면 분명 다른 세계가 있기는 하다. 누군가의 말대로 상처는 내가 무엇에 집착하고 있는지를 정면으로 보여주는 거울이니까 말이다.
'소리내어 책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니콜라스 카 (0) | 2012.01.23 |
---|---|
국어 실력이 밥 먹여준다-김철호 (0) | 2012.01.23 |
안녕 시모키타자와-요시모토 바나나 (0) | 2012.01.23 |
외등-박범신 (0) | 2012.01.23 |
당신이 나를 위한 바로 그 사람인가요-바버라 드 안젤리스 (0) | 2012.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