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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사이즈 미(Super Size Me,2004) 본문
슈퍼 사이즈 미는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극적긴장감이나 특수 효과 같은것이 존재하지 않지만
그 어떤 영화보다도 보는 내내 긴장과 흥미를 떨칠 수가 없었다
그이유는 이 영화가 웰빙열풍에 맞추어
맥도널드를 대표로 하는 일명 정크푸드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밀고 있기도 하지만, 사실 우리 건강에 직접적인 연관을
맺고 있는 주제를 다뤘기 때문일 것이다.
이 영화에서는 직접 감독인 모건 스펄록이 한달간 맥도널드의
음식만을 먹은 후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지극히 건강하던 그가 변해가는 모습은
그 영화를 보던 모든 사람들이 나가면서 콜라나 팝콘같은 음식을
먹지않고 쓰레기통에 버리게 할 정도로 끔찍했다
어찌보면 무모하게 느껴질 정도로
자신의 몸을 상대로 관찰한 그 30일동안의 변화는 무시무시하다..
최근 모 방송사에서 24일간 이 영화처럼 패스트푸드 음식만을
먹고 변화한 것이 있어서 볼 생각이다.
건강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충분히 볼만한 영화.
그리고 봐야만 하는 영화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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