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원티드(Wanted, 2008) 본문
제임스 맥어보이와 모간 프리먼,
안젤리나 졸리의 화려한 출연진을 배경으로 한 영화
액션영화를 잘 보는 편이 아닌데다가
포스터까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별 생각이 없던 차에
어느 리뷰에서 남자들의 로망들을 총집결시켜놓은 것 같다는 평을 읽고 흥미가 생겨서 보게된 영화이다.
음..매트릭스의 화끈한 흥미버전이라고 하면 적당하려나.
물리법칙 따위는 다 던져버린 화려한 영상들이
처음에는 놀라움과 황당함을 그다음에는 재미를 준다.
나름대로의 반전을 준 것도 괜찮았고,
적어도 돈아깝다는 생각은 안들게
액션 영화의 장르를 아주 충실하게 살려냈다.
둘다 똑같이 황당한 액션을 펼치긴 마찬가지지만
스토리를 풀어나가는 과정은
비슷한 시기에 봤던 핸콕보다 훨씬 나은듯.
여름에 아주 잘 어울리는 영화.딱 그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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