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평일. 야구장 본문
처음 가본 야구장.
오전에 엄청나게 커다란 천둥소리가 들려서 소나기라도 내리나 했는데,
또 오후엔 햇빛이 쨍쩅해서 오늘은 여우가 시집가네.. 싶었다. ㅎ
잠실 야구장은 박찬호 선수가 나온다고 해서, 평일인데도 완전히 매진.
우리도 뒤늦게 예매한거라 내야에서는 보지 못하고 외야에서 봤다.
농구장은 종종 가봤지만 야구장은 처음이라 굉장히 신기했다.
사실 난 특정 팀에 대한 팬심이 강한 편이 아닌데,
박찬호 선수가 기대 이상으로 잘 해줘서 경기장 온 보람이 ^^
농구 보다 훨씬 결속력이 강한 느낌이라 몰입도가 강할 듯.
남자랑 여자들 목소리가 마치 화음처럼 울려퍼지는 것이 재밌었다.
룰을 알고 있는 것과 보는 건 또 달라서,옆에서 중간중간에 설명을 들은;;
좀 복잡한데 다음에 또 가면 그떄는 좀 낫겠지? ㅎ
다음에 치킨 사가지고 야구나 농구 또 보러 가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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