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여름맞이 대청소 본문
침구를 브라운톤으로 교체하면서 집안 분위기를 좀 바꾸고,
겨울 내 사용했던 침구들이랑 주방기기들 모두 삶고 소독했다.
채소용, 육류용 도마들도 모두 삶고 세척해서 햇빛에 말렸다.
양념병들은 그 사이에 또 기름이 묻어서 때가 끼기 시작하길래
팔팔 삶아서 반짝반짝 윤이 날 때까지 닦았다. 아 뿌듯해 :)
집에서 가장 큰 냄비가 찜기인데 이것도 그리 큰 사이즈가 아니라서
이렇게 침구들 삶을 때면 좀 애먹게 되네..;
매트리스커버 따로, 베개커버 따로 이런 식으로 삶아야
아슬아슬 사이즈가 맞아서 시간이 꽤 오래 걸린다.
봄옷들도 세탁해서 바싹 말려 박스에 넣느라
며칠 사이에 꽤 많은 양의 빨래를 연속해서 돌리는 중이다.
날씨가 좋아서 금방 마르니 다행! ^-^
다우니 사용하니 향 너무 좋다 >_<
온 집안에 향이 흘러넘침 ㅎㅎ
검은색 대리석 식탁이라 깔끔하고 모던하긴한데
봄이라 좀 화사하게 세팅하고 싶어서
하얀 식탁보를 깔아줬다.
식탁보 두툼하고 더 깔끔한 것으로 새로 사고 싶긴한데.
혼자 사는데 식탁보 몇개씩 갖추고 있긴 좀 그래서 고민 중이다.
테이블매트 왕골 재질로 교체하면서
어울릴만한 접시들 새로 꺼내서 설거지하고,
기존에 쓰던 패브릭매트들은 모두 세탁기로 고고씽!
11시부터 시작했는데, 청소기 돌리고 걸레질까지 다 하려면
5시가 넘어서야 다 끝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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