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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난 만들기 본문
폭우 때문에 약속을 취소한터라 뭔가 새로운걸 만들어 보고 싶은데,
재료를 사다놓질 않아서 잠시 고민.
그러다가 한 반년정도 전에 사놨던 커리&난 세트가 생각나서 반죽하기 시작.
다행히 유통기한이 길어서 오래 방치했는데도, 안전하게 보관 중이었음 (...)
만드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고, 구성이 모두 갖춰져있기 때문에 편하다.
커리에 집에 크림 사용하고 남은 것이 있어서,허브 가루랑 같이 넣어줬다.
난은 얇을수록 맛있어서 반죽을 최대한 얇게 밀어주는 것이 포인트.
맛은 이런 패키지 상품들이 다 그렇듯이 크게 나쁘지도 훌륭하지도 않고
그냥저냥 먹을만하다. 양은 2,3명이 먹을정도.
난에 비해 커리양이 살짝 부족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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