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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날씨는 맑음
1. 추석을 맞아 하루는 j의 가족들과 영종도 드라이브를 다녀왔고, 우리 가족과는 수리산 도립공원을 다녀왔다. 식사는 에서 했는데 보리굴비와 숯불불고기를 먹었다. 불고기는 간이 세지않고 불향이 나서 좋았고 보리굴비도 괜찮았다. 다만 엄청나게 맛집인가?하면 그건 아니고, 그냥 가족들과 깔끔하게 한끼 먹기 좋은 식당이다.식사 후에 산책하러 온 수리산 도립공원 데크와 조경들이 잘 관리된 느낌. 옆에 계곡이 있어서 물 흐르는 소리가 났는데 가을에 와도 시원하고 운치 있을 것 같다.날이 너무 더워서 호다닥 산책 후에 근처 카페에 들어왔다. 시원하고 좌석 간격도 넓어서 좋았음 ㅎㅎ수다를 떨다가 미술관에 갈까하고 경기미술관에 갔는데 휴관이라 ㅠ 근처 구경을 하다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진 날. 평소의 추석처럼 좀 선선했..
가족들과 함께 방문한 영종도! 이번 추석에는 바다를 드라이브하며 여행하기로 해서 미리 정해뒀던 장소이다. 미세먼지 없이 파란 하늘이라 드라이브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영종도가 공항근처라 비행기가 자주 보였는데 아주 가깝고 크게 비행기의 형체가 보여서 어쩐지 더 여행하는 느낌이 들고 설렜다. 점심은 '바다앞꼬막집' 앞에 웨이팅이 16명이라 미리 웨이팅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두고 카페에서 웨이팅을 하다 들어갔는데 (카톡으로 알림이 온다) 다행히 음식이 맛있어서 가족들 모두 만족함 ^^새우전도 도톰하고 따뜻해서 좋았고 꼬막도 간이 아주 세지않고 적당했다. 부모님이 사주셔서 더 맛있게 먹었다. ㅎㅎ 식사 후에는 인스파이어 리조트로 이동. 이건 카지노쪽에 있던 설치미술 작품 백남준의 비디오아트의 현대버전 느낌이었다...
1. 가족의 생일이라 선일목장에서 식사! 날이 흐렸는데 시원해서 오히려 좋았다 ㅎㅎ 11시 오픈에 맞춰서 가려고 바쁘게 이동하느라 내 폰을 식탁에 두고 가는 바람에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네. 오즈모포켓만 챙겨서 찍어왔다. 나랑 아버지는 애기입맛이라(...) 소고기보다는 양념갈비를 오히려 더 좋아해서 고기도 넉넉하게 시켜서 먹고 된장찌개랑 밥도 싹싹 긁어서 먹었다. 식사 후에는 식물원 구경하면서 수다 떨다가 백운호수 데크길을 오랜만에 걸었다. 여름겨울에는 너무 추워서 걷기 어려운 곳인데 마침 날이 적당히 바람이 불어서 탁트인 경치를 보니 기분이 좋았다. 부모님들도 좋아하셔서 뿌듯했음 호수 지름이 꽤 넓어서 30분 이상 산책했는데 덕분에 부모님도 집에 와서 낮잠 주무시고 ㅎ 우리도 집에 도착해서 기절함. 저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