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해물떡볶이! 본문
다들 일찍 퇴근하는 날이라, 우리집에서 영화보기로.
저녁은 가볍게 먹자고 해서, 간단한 야식정도로 준비했다.
여름에 우리집에서 에어컨 켜놓고 영화 본 이후로 간만이네.
오늘의 메뉴는 해물 듬뿍 넣은 뚝배기떡볶이랑
시금치랑 치즈 넣고 만든 김밥 2줄이다.
해물떡볶이 속 새우는 네 마리!
하나씩 사이좋게 나눠먹었다.
설마 양이 적을까 했는데 수다 떨면서 먹다 보니
다들 더 먹자고 해서 밥까지 볶아 먹음 ㅎㅎ
난 김밥 말면서 꼬다리 먹은 뒤라, 중간에 포기하고 이탈 =ㅁ=;
과일이랑 초코 아이스크림은 후식.
M이랑 Y가 무알콜 칵테일 사오고,
J는 완전 커다란 초코 퍼지 아이스크림 사옴 ㅎ
와인이랑 칵테일 따고, 아이스크림 듬뿍듬뿍 퍼놓고는
프로젝터 켜서 각자 편한 자세로 영화를 봤다.
누구는 소파에 누구는 이불 속에 ㅎ
막 보면서 역시 우리집 방바닥 영화관이 최고라고 ㅎㅎ
아 따끈따끈하니 참 좋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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