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너랑 나랑 베이컨 김치볶음밥 본문
오랜만에 놀러온 J.
우리집 근처에 일이 있어서 왔다가 들렀는데
아직 식전이라고 하길래, 나 먹는 상에 수저 하나만 놓고 같이 먹었다.
오늘의 메뉴는
베이컨 넣은 김치볶음밥
렌지메이트 그릴팬에 구운 퀘소블랑코 치즈+ 토마토 마리네이드.
잘 익은 배추김치를 베이컨이랑 참기름 넣고 달달 볶았다.
새로 밥을 하면 항상 2/3쯤 덜어서 락앤락에 보관해두는데 이럴 때 쓰면 유용하다.
나는 김치볶음밥에 김 싸먹는걸 좋아해서 꼭꼭 같이 놓는다.
중고등학교 때 매일 본 사이라 서로 깔깔 거리면서 수다 삼매경 :)
밥 먹은 뒤엔 프로젝터 켜놓고 팝콘 먹으면서 영화를 봤다.
학교 다닐 때는 서로 집에 놀러가서 밤샘하기도 했는데 그때로 돌아간듯한 기분.
'그녀의 1인용 식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요일은 카레라이스! (0) | 2013.07.21 |
---|---|
해물짬뽕+표고버섯전 (0) | 2013.07.20 |
매콤한 홍합그라탕 (0) | 2013.07.13 |
쭈꾸미볶음밥+두부부침 (0) | 2013.06.27 |
오이냉국& 콩나물쭈꾸미볶음 (0) | 2013.06.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