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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1인용 식탁

간만에 고기였건만...

DidISay 2013. 11. 8. 11:50

오랜만에 고기를 구워먹을까 해서

이마트몰에서 식재료 주문하면서 구이용 목살도 추가.

과일을 몰아서 사는 편이라서 한 7만원어치 장을 본 듯.

 

 

기쁜 마음으로 아침에 고기를 먹고 나가겠다!란 의지로

구이랑 야채를 모두 세팅완료 했다.

그리고 팩에 담긴 목살을 꺼냈는데...

 

 

목살 100g 기본에 수량추가하는걸 잊어버려서-_-

딱 사진에 보이는 저 한 덩어리만 들어있었(..)

팩에 포장되어 있는터라 당연히 몇점 더 있겠지 하고 냉장고에 넣어놔서,

상을 다 차린 뒤에야 알았음;; 엉엉 배고픈데 ㅠ

 

슬퍼2

 

 

고기 많이 먹어야 좋을거 없지 뭐 ㅎ

긍정적인 마음으로 굽기 시작 :D 

 

전기그릴을 상에 올려놓고 바로바로 먹으면 편하고 맛있다.

기름이 쫙 빠져서 느끼함도 덜하고. 고기가 두툼해서 좋았음!

 

상추랑 깻잎, 양파, 가지를 듬뿍 올려서 곁들였더니 그럭저럭 배가 불렀다

고기 먹을 때 밥은 아예 입에도 안대는지라 이번에도 야채만으로만.

 

 

 

 

 

 

 

 

그리고 후식으로 먹은 머스크 메론.

이마트에서 세일하길래 간만에 사봤는데,  달고 맛있다 >_<

 

 

피곤해서 그런지 식사를 했는데도 잠이 안깨서

오랜만에 내려마신 투썸플레이스 핸드드립커피.

 

굿모닝3

 

집에서 커피를 자주 마시는 편이 아닌데다가,

그나마도 보통 모카포트나 드롱기로 내려마시니까

몇개 들어있지도 않은데 참 오래 두고 마시네;;

 

요즘 이런 식으로 카페에서 핸드드립커피를 많이 팔던데,

물 조절만 잘 해서 내려주면 끝이라 간편하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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