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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1인용 식탁

청국장+치즈떡갈비+딸기샐러드

DidISay 2014. 2. 20. 17:52

얼마 전에 장을 봐오면서 야채랑 해산물로 냉장고를 꽉꽉 채워놨다.

요즘 계속 청국장이 먹고 싶길래 집어든 청국장으로 오늘 드디어 요리!

 

보통 고기를 넣고 많이 끓이는데 난 고기 육수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멸치국물로 대체.

야채 미리 넣고 끓여서 육수를 충분히 내고

묵은지 잘게 썰어서 청국장 넣고 끓였다.

 

카레나 찌개요리는 끓이고 바로 먹는 것보다 하루 지난 뒤에 먹으면

맛이 더 깊어져서 더 감칠맛이 나는 것 같다. ^^

 

 

이번 겨울은 귤값이 오르고 딸기값은 많이 떨어졌다던데

정말 귤값이나 딸기값이나 크게 차이가 안나서 1kg씩 사다놓고 먹고 있다.

딸기 동글동글하게 썰어서 키위 드레싱 올리면 상큼한 샐러드 완성 ㅎ

 

 

 

한꺼번에 만들어놓은 떡갈비는 전분 뿌려서 비닐로 한 개씩 밀봉한 뒤 냉동실에 보관 중.

그냥 구워먹어도 바쁠 때 금방 먹을 수 있어서 편하고

샌드위치에 끼워 만들거나, 스테이크 양념에 먹어도 별미.

 

오늘은 치즈랑 허브 뿌리고 파프리카랑 소스랑 볶아서 얹어줬다.

소스 맛이 무거운 편이라 샐러드랑 같이 먹으면 서로 맛을 보완해줘서 좋구나~

 

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