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귀찮은 날엔 베트남쌈 본문
학교 가기 전에 식사 해야하는데
불고기는 다 먹어야 하고 밥 먹기는 귀찮은 ㅎㅎ
마침 라이스페이퍼 사다놓은게 꽤 많아서 베트남쌈을 만들어 먹기로 했다.
양파랑 당근은 모두 불고기랑 같이 볶아주고
쌈채소랑 내가 좋아하는 파인애플 꺼내놓기.
불고기 볶아준 뒤에 따뜻한 물 준비하면 완료.
새싹이나 무순이 있으면 곁들여도 맛있다.
차리는데 시간이 거의 안걸리는데다가
먹은 뒤에 치우기도 간편해서 귀찮을 때 해먹기 딱이다.
땅콩소스에 머스터드랑 파인애플액 조금 넣고 저어주면 맛있는 소스 완성.
크리미한 제품보다 알맹이가 살아있는 청키가 훨씬 맛있다.
참, 농협 하나로 마트에서 파는 땅콩잼은 절대 사지 말 것.
태어나서 땅콩잼이 그렇게 맛없는건 처음 봤어(...)
국내산만 팔아서인지 종류가 한가지밖에 없어서 덥썩 집어왔다가
도저히 못먹겠어서 결국 통째로 버리고 원래 사는 제품을 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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