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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1인용 식탁

식재료 사는 날

DidISay 2015. 12. 18. 13:43

과일이 다 떨어져가서 귤이랑 감, 각종 야채들을 2,3주 먹을 분량으로 구매했다.

모두 온라인에서 구매했는데 오프라인보다 확실히 훨씬 더 싸다.

 

올해 적금 비율을 확 올리기로 해서 긴축 재정 중이라,

식비 15-20 정도로 가능한지 실험 중인데 괜찮을 것 같다 ㅎㅎ

 

 

감 3키로 20여개가 들어있었음: 3900

귤 小果로만 1kg: 10360

야채: 양파 1.5kg/ 흙당근1kg/ 시금치 1단/ 깻잎 500g/ 애호박 2개/ 팽이버섯 10봉: 21300

15곡 잡곡 3kg: 30800 

돼지목살 불고기용 2kg:11550

 

 

감은 판매자분이 홍시 맛보라고 대봉을 같이 넣어주심 ^^

덜 익은 것이 섞여 있어서 베란다에  두고 찬찬히 먹으면 될듯.

하루에 1,2개 정도 먹으니까 2주 정도 걸릴 것 같다.

 

 

야채를 조금씩 모아서 파는 온라인상점이 있어서 처음 구매해봤는데

모두 싱싱하고 좋은 야채들로만 와서 대만족. 계속 구매할 듯.

 

소량이라고 해도 혼자 처리하기엔 살짝 많은 양이라

버서이나 양파처럼 냉동실에 넣어도 괜찮거나

여러 요리에서 계속 활용할 수 있는 것들로만 주문했다.

 

 

 

오늘의 음식은 하이라이스.

호박이랑 깻잎전 부치고 팽이버섯전도 한묶음 풀어서 만듦

달걀은 무항생제 이마트에서 노브랜드로 저렴하게 팔아서 사온 걸로 사용 :-)

 

 

서리태랑 땅콩으로 장조림.

감자가 엄청 많이 있어서 당근이랑 고기 조금 넣고

하이라이스 만들어 먹었다. ^^

 

밥은 콩욕심 부려서 콩비율을 심하게 높였더니 떡 지려고 해서 ㅠ

쌀 비율을 다시 높이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