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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1인용 식탁

마켓컬리 주문 후기 외

DidISay 2021. 12. 24. 09:51

1. 크리스마스를 맞아서 마켓컬리에서 주문을 해보았다. 글을 쓰는 김에 기록용으로 요즘 주문해서 먹었던 것들의 평을 같이 쓰려고 함.


일단 오늘 주문한 것.

- 재주문한 이연복의 목란 짜장,짬뽕.
목란 멘보샤를 전에 사놓고 남은게 있어서 같이 먹을 예정이다.

멘보샤는 새우가 풍성해서 시중 멘보샤보다 부드럽고 맛이 있었고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면 끝이라 간편함.
짜장도 괜찮은데, 짬뽕은 내 입맛에는 좀 자극적으로 매워서 추가로 버섯이랑 해산물을 더 많이 넣고 먹는다.

개인적으로는 멘보샤>짜장>짬뽕


- 미진의 메밀국수는 31일에 한우 구워서 같이 먹을 생각으로 주문했다 ㅎㅎ 좋아하는 식당이라 기대 중.


- 한일관 순살 갈비는 첫 주문인데, 그래도 평타는 치지 않을까 싶다.

- 크리스마스에 버터치즈구이 해먹으려고 산 옥수수

- 디저트로 트리 장식하려고 구매한, 루비골드키위&생블루베리

거하게 먹을테니 새해의 한두끼정도는 이거랑 요거트로 간단하게 먹으려고 한다.



2. 지난주에 구매했던 것들..
요즘 둘다 바빠서 마트를 매번 갈 시간도 없었던터라, 카레, 된장찌개, 순두부찌개, 꼬막비빔밥, 두부부침, 두부조림 돌려가며 만들어 먹은 거 외엔 거의 마켓컬리랑 헬로네이처, 오아시스, 쿠팡이 나를 먹여살린듯...

한돈떡갈비- 저렴하고 두툼함. 전자렌지에 돌리라는데 나는 팬에 구워서 먹는다. 잡내없고 맛있어서, 부추나 버섯 곁들이면 괜찮은 한끼 식사가 된다.

숭의가든 옛날소불고기- 두명이 1-2번정도 먹을 양이다. 이것도 무난한 편. 이마트 정육코너에서 파는 양념육들은 양념이 너무 맛이 없어서 절대 안사고, 홈플러스는 가끔 사는데 홈플러스와 비슷한 정도다.
다만 너무 고기만 있어서, 버섯.양파를 추가해야하고 물이 많은 편이라 당면이나 떡 넣어서 먹으면 좋다.

미자언니네 연잎밥-인스턴트팟에서 쪄서 먹는데 간편하고 좋다. 연잎향이 강하진 않고 양이 남자가 먹기엔 적다. 가끔 특별식 먹고 싶을 때 괜찮음

정미경키친 버섯잡채- 시중에서 파는 잡채 중 가장 괜찮다. 잡채에 고기 들어가는거 싫어해서 더더욱 ㅎㅎ떡갈비류랑 같이 시켜서 곁들여 먹으면 한정식 온 느낌♡

체어맨스리저브 고추장 제육 돈불고기-양념 너무 맵거나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딱 좋았다. 역시 잡내 없이 맛있음.(이 제품도 무난하긴 하지만, 다른 곳에서 주문할거라면 오아시스나 쿠팡에서 살 수 있는 자연별곡 제육불고기가 더 맛있다)



3. 티데이 때 롯데시네마 할인을 해서 한달에 1.2번은 가는데, 이번엔 영화&쇼핑을 하러 신도림 현대백화점을 다녀왔다.

<피부를 판 남자>를 본 뒤에 딸기 사려고 식품관 돌아다니다가 딸기랑 베즐리의 빵들을 사옴.

딸기는 마트에서 파는 것들이 알이 작고 마음에 안들어서 현대백화점으로 간거였는데, 다행히 크고 맛있어서 다음주에 더 사오려고 한다.

베즐리에서 산 건 치즈난& 스콘.
특히 치즈난은 파는 곳이 별로 없어서 베즐리 갈 때마다 사는 듯. 난이 좀더 얇으면 좋겠지만, 치즈가 많이 들어간 편이라 고소하고 맛있다.

우리 둘다 난+카레 조합을 좋아해서 가람 마살라랑 큐민 같은 향신료를 사다놨는데, 가끔 새로운거 먹고 싶을 때는 인도st 카레를 만든 뒤에 치즈난 찍어서 별식으로 먹는다.

스콘은 초코맛으로 산 뒤에 데워서 커피랑 먹으면 맛있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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