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근래의 식생활 본문
-집들이 때 부족할까봐 버섯이며 깻잎 등의 야채를 넉넉하게 주문했었는데
남은 야채들이 많아서 월남쌈이랑 밀페유나베를 한번씩 해먹었다.
소고기 350g을 사서 하면 이정도 양이 나온다.
땅콩소스랑 칠리소스에 찍어먹으니 너무 맛있어서
칼국수랑 해물 넣어서 2차까지 모두 먹어버린..
아이스크림 하나씩 물고 소화시킬 겸 밤산책 나간 날의 식사.
-무 한통을 사고 해물탕을 끓였더니 반통이 넘게 남아서 보관 중이었는데,
날도 따뜻해지고 얼른 처리해야할 듯해서 양파랑 마늘, 고추를 넣고
간장피클을 만들었다.
양배추랑 오이도 넣으면 맛있는데 난 냉장고 털이용으로 만든거라 일단 패스 ㅎㅎ
주말에 시장에서 녹두전이랑 깻잎전 사와서 같이 먹으려고 한다.
-사진 설정을 잘못했는지 이상하게 뿌옇게 나왔는데 -ㅁ-
퇴근하고 후다닥 차려서 먹은 삼겹살 파티!
사진 찍은 뒤에, 집에 구이용 전기그릴이 있는걸 깨닫고 뒤늦게 교체해서 사용했다(...)
전기그릴을 쓰면 기름이 모두 아래로 빠져서
종이를 깔기는 했지만 사실 기름이 거의 튀진 않는다.
식세기에 돌려버리면 끝이라 매우 편한!
이마트에서 파는 벌집삼겹살 500g, 역시 집들이 하고 남은 버섯이랑 깻잎,
냉장고에서 명이나물, 인삼채 꺼내고
냉동실에 있던 통마늘은 매운기 빠지게 물에 20분정도 담궜다가 사용했다.
내가 매운걸 잘 못먹는터라 그냥 통마늘을 구워버리면 속이 쓰린데
저렇게 매운기를 빼고 구우면 많이 먹어도 괜찮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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