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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기록

240605

DidISay 2024. 6. 5. 13:50

1. 어버이날을 맞아 가족들과 식사.

부모님이 평소에 등산을 좋아하셔서
수리산을 자주 가시는데 친구분들과 같이 가실만한
꼬막집을 알려드리려고 남도연을 갔다.
여긴 실패가 없는 식당이라 매번 맛있다.

식사 후에는 초막골 생태공원을 한바퀴 돌았다.

하늘이 너무 예쁘고 쾌청한 날씨라
산책하는 맛이 났던 날 ♡





2. 탄단지 비율을 맞추려고 노력하는 아침 겸 점심.

또띠아로 만든 바질피자.
j와 수다떨다가 바질이 너무 익어버렸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ㅎㅎ

너무 상큼한 맛. 사랑한다!

j의 생일이 5월이고 부부의 날도 있어서
오랜만에 한우를 사봤다.

내가 너무 좋아하는 정육점.
정육점은 여기만 가서 산다.

투뿔 암소한우와 제주흑돼지를 판매하는데
평소 식당에서 파는 고기는 등심 별로 안좋아하고
새우살만 고집했었는데
여기서 파는 등심은 정말 진한 버터맛이라
살때마다 잘 구워먹는다 ㅎㅎ

살치와 등심을 고루 섞어서 600g을 구매했는데
아주 배부르게 먹었다.






3. 산책 겸 동네구경하려고 놀러간 효창공원

백범김구 기념관을 비롯해서
독립운동가분들 묘역이 있어서 뜻깊었다.

생각보다 동네 경사가 있었는데
다행히 아주 더운 날이 아니라서
아아를 테이크아웃하고 열심히 걸어다녔다.





4.  지난달에는 j와 내가 좀 시간이 여유로워서
영화를 많이 보러 다녔다.

범죄도시, 파묘, 듄2, 퓨리오사(매드맥스 사가)를
모두 봤는데 다쳐서 못봤던 것들을
한풀듯이 봤다.

퓨리오사 너무 좋았는데
흥행성적이 별로인듯 해서 맘이 아픔 ㅠ





5. 영화 보고 돌아왔는데 j의 생일이라고
한우 선물이 들어와서 또 굽굽했다. ㅎㅎ

상추는 이날 집근처에 도서관이 새로 생겼다고 해서
구경갔는데 주변 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이 가져갈 수 있게 상추를 놔두셔서
유용하게 가져와서 먹었다.

송이버섯 사놓은 것도 마저 다 구워먹은 날.
열심히 먹었으니 이제 슬슬 운동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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