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사랑의 파괴-아멜리 노통브 본문
실수란 알코올과도 같다.
지나쳤다는 것을 이내 깨닫지만,
그쯤에서 절제의 지혜를 발휘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신
근본적으로 취기와는 상관없는
일종의 분노 때문에
끝장을 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토록 아름다운 세살'에서 맹랑한 꼬마숙녀였던 노통이
이제는 7살이 되었다. ^^
요 며칠 새 노통의 책만 계속 봤더니 왠지 굉장히 친한 사람같은
친숙함마저 들고있다..
일본에서 중국으로 오게된 노통이 공산주의 체제의 중국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는 모습이 생생히 그려져있다.
그 꼬마아이들도 치열한 전쟁을 하고 고문을 하고
엘레너라는 아름다운 여자아이의 등장으로 사랑의 열병도 앓는다.
실화라고 하던데...아이들이 행하기에는 조금 너무하다 싶은
고문 방법도 있어서 놀랐다..@.@
무관심으로 응대할 수록 열망의 눈을 가지고 바라보던 엘레나..
그리고 타인의 시선을 확인한 순간 바로 차가워지는 그녀..
지금 어떠한 모습으로 자라났을지 너무나 궁금하다.
그리고 노통의 애마였던 자전거도..^^
'소리내어 책 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격 -아멜리 노통 (0) | 2012.01.23 |
---|---|
두려움과 떨림-아멜리 노통 (0) | 2012.01.23 |
악마와 미스프랭-파울로 코엘료 (0) | 2012.01.23 |
앙테크리스타-아멜리 노통브 (0) | 2012.01.23 |
11분-파울로 코엘료 (0) | 2012.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