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외출 본문

그들 각자의 무대

외출

DidISay 2012. 1. 23. 14:59

당황스러운 영화

왜 두사람이 사랑에 빠지는지 개연성도 없고

마치 체념과 같은 사랑이라는 느낌일까..

 

차라리 두 사람이 분노에 휩싸여서 사랑한다는 거라면

더 현실성이 있어보이는데 이건  좀 아니다..

 

그저 한순간 일탈에 불과한 원나잇 스탠드의 느낌이 강할뿐.

 

게다가 흐지부지한 결말은 도대체 뭔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영화이다.

 

배용준과 손예진의 스타성을 노린 것 같은데

일본에서라면 통할지 모르지만 한국에서는 글쎄..--;

로맨스 영화 2시간 동안 보고 기억나는게

엉뚱하게도 배용준이 일하던 라이브 콘서트장뿐이라면

말 다했지  

 

정말 영화관에서 보면 분노하기 딱 좋은 작품이다

'그들 각자의 무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자,정혜  (0) 2012.01.23
코러스(Chorists, Les Choristes, 2004)  (2) 2012.01.23
미치고 싶을 때(Head-On, Gegen Die Wand, 2004)  (0) 2012.01.23
너는 내 운명  (0) 2012.01.23
나쁜 교육 (La Mala Educacion, 2004)  (0) 2012.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