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외출 본문
당황스러운 영화
왜 두사람이 사랑에 빠지는지 개연성도 없고
마치 체념과 같은 사랑이라는 느낌일까..
차라리 두 사람이 분노에 휩싸여서 사랑한다는 거라면
더 현실성이 있어보이는데 이건 좀 아니다..
그저 한순간 일탈에 불과한 원나잇 스탠드의 느낌이 강할뿐.
게다가 흐지부지한 결말은 도대체 뭔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영화이다.
배용준과 손예진의 스타성을 노린 것 같은데
일본에서라면 통할지 모르지만 한국에서는 글쎄..--;
로맨스 영화 2시간 동안 보고 기억나는게
엉뚱하게도 배용준이 일하던 라이브 콘서트장뿐이라면
말 다했지
정말 영화관에서 보면 분노하기 딱 좋은 작품이다
'그들 각자의 무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자,정혜 (0) | 2012.01.23 |
---|---|
코러스(Chorists, Les Choristes, 2004) (2) | 2012.01.23 |
미치고 싶을 때(Head-On, Gegen Die Wand, 2004) (0) | 2012.01.23 |
너는 내 운명 (0) | 2012.01.23 |
나쁜 교육 (La Mala Educacion, 2004) (0) | 2012.0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