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휴식 본문

그림과 만나는 시간

휴식

DidISay 2012. 2. 14. 02:20

-Dolce far niente Sweet ( john William Godward, 1904)

 
좋아하는 그림.

피곤할 때 보고 있으면
어쩐지 긴장이 풀려서 마음이 편해진다.

이 작가의 그림들은 항상 고운 색채와 살구빛 뺨의 여인들.
느슨하게 기대 있는 포즈들이 잘 어우러져서
포근한  봄의 향이 느껴지는 작품들이 많다.

나른한 고양이의 수염 같은..
솔솔 낮잠이 올 것 같은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