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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날씨는 맑음
1. 수술 11주차.. 계속 재활이 진행 중이다. 주2회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번달부터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아직 뛰는건 절대 무리고, 계단은 좀 부자연스럽지만 어느정도 이용 가능해짐. 양 두발을 오므렸다 펴보면 엄지와 검지 발가락의 각도가 아직 차이가 많이 난다. 발목도 굽힐 때 좌우 차이가 아직 좀 나는 편.그래도 아예 못 움직이던 때보다는 많이 좋아진게 보여서 집에서 계속 연습 중. 체외충격파도 꾸준히 받는 중인데 덕분에 발등이랑 인대 통증이 많이 사라졌다. 다음주부터는 운동을 시작해야겠다. 발가락 움직임이 좀 자연스러워지면 좋을텐데 병원에서 뼈를 건드린 이상 굵기나 관절 움직임이 완전히 돌아가긴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해서 좀 불안한 마음 ㅠ 2. 엄마 생신을 맞이해서 김포에 ..
1. 봄을 맞아 산 것들. -하만카돈 블루투스 스피커(오닉스 미니)를 꽤 오랫동안 잘 써왔는데 이건 안방에 두고 거실용 스피커를 새로 들이게 되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건 오라 스튜디오4인데 전에 오닉스 미니를 살 때 오라도 알아봤다가 윗부분에 구멍때문에 먼지가 신경쓰일 것 같아서 제외했었다. 그런데 디자인이 개선되어서 구멍이 막힌 상태였고 난 보스보다 하만카돈이 청음시에 훨씬 좋다고 느껴서 오닉스 스튜디오4로 점찍어두고 핫딜을 기다림 ㅎㅎ 요즘 일이 바쁜 시기고 다리 치료때문에 병원을 오가고 하느라 여러번 핫딜을 놓치다가 드디어 구매했다 전압별로 콘센트도 4종류를 제공해준다. 포장도 꼼꼼하고 맘에 듦. 오자마자 조성진 연주랑 재즈들 틀어놓고 신문을 봤는데 너무 기분이 좋다. 색이랑 밝기 조절도 가능해..
1. 발목수술을 하기로 결정을 해서 2월에 설연휴를 끼고 2주간 입원을 하기로 결정했다. 아이러니한게 이 사이에 발목 깁스는 풀고 보호대만 하고 걷는 중. 하지만 아직 붓기도 남아 있고 멍도 많다...ㅠ 뛰거나 계단을 오르거나 빨리 걷거나 하는건 못해서 아직 출퇴근은 모두 택시를 타거나 J의 도움을 받고 있다. 차라리 빨리 수술을 하면 좋을텐데;; 내 직장 스케쥴도 그렇게 되면 꼬이게 되고 일단 붓기와 멍이 사라져야 수술을 해도 좋다고 해서 매일 아이싱과 온찜질을 반복하면서 병원을 다녔다. 염증주사를 3회 맞고 물리치료도 모두 끝. 이제 수술을 기다리는 일만 남았다. 수술 후에 재활이 걱정되긴 하지만 이번 기회에 불안정했던 발이 많이 좋아지길 바라본다 2. 직업상 필기를 많이 하는 편인데 포스트잇 사이즈..
나는 사실 여행에서 로컬마켓을 가는걸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원래대로라면 야시장을 안갔을 듯.. 다만 푸꾸옥이 진주로 유명한터라 야시장 내에 있는 로빈슨 펄 매장이 목표였다. j는 컨디션 관리를 하느라 같이 하지 못하고 룸서비스로 피자랑 와규버거를 시켜서 같이 먹고 그대로 만화책을 보면서 쉬기로 했다. 우리는 시장까지 그랩으로 이동했는데 프리미어 빌리지에서 거의 40분 넘게 걸린듯 함. 중학생으로 보이는 아이들까지 하교하면서 오토바이를 타는게 신기했다. 시장은 굉장히 번잡하고 내리자마자 공기가 엄청 매캐한 느낌 ㅠ + 호객도 꽤 심해서 정신이 없다. 일단 진주를 사고(이건 매우 만족했다 ㅎㅎ 목걸이랑 귀걸이 각각 한세트씩 샀음) 마그넷이랑 라탄백도 하나씩 산 뒤에 식사를 하러 이동을 했다. 즈엉동야시장은..
부모님 칠순 기념으로 다녀온 푸꾸옥 비행기 티켓팅 등을 여름에 해뒀던터라 기억이 가물가물할 때 출발하게 되었다. 김포공항에서 김치찌개를 먹고 출발! 이번 여행의 시작과 마무리는 모두 공항 김치찌개로 했다 ㅎㅎㅎ j는 퇴근 후에 바로 가게 되어서 비행기 타자마자 기절하고 나는 영화 3편을 쭉 시청함. 남산의 부장들을 덕분에 모두 봤다. 제주항공은 푸꾸옥에 새벽 도착이라 피크타임의 첫날패키지를 이용했는데 김포공항에서 트래블키트도 주고 유심이며 이동을 모두 해결할 수 있어서 편했다. 피크타임에서 제공한 숙소.방은 깨끗한 편이었고 다만 온수가 좀 시원찮았는데 컴플레인하기도 귀찮아서 대충 씻었음.. 부모님이 쓰신 방은 또 물이 굉장히 뜨거웠다고 한다. 드라이기랑 칫솔 등이 모두 있어서 일단은 안도.. 다만 비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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