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그녀의 1인용 식탁 (221)
언제나 날씨는 맑음
정말 오랜만에 만든 간식들. 머랭이랑 헤이즐넛 초코쿠키 :) 하나씩 개별포장 해서, 선생님들 나눠드렸다. 내 담당 반에도 나눠줬는데, 학생 한명이 고맙다고 삶은 달걀을 건내줬다. ㅎ
생모짜렐라 유통기한이 다되가서, 간만에 샐러드. 계란껍질은 요 통에 쏙 ㅎ 저녁에는 분노의 반죽 만들기 =ㅁ= 마음에 드는 접시랑 잔은 따뜻하게 데워서 준비해놓고, 열심히 열심히...성실하게 휘젓기 >_<
곧 봄이라고 받은 선물. 책을 빌려 드린게 있어서 가져 오셨는데 집에 올 때 그냥 오기 미안하다며 사오셨다:) 색이 참 고와서 와~하고 탄성이! 꽃 선물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어떻게 아시고 ^^: 이미 식사를 한터라, 간단하게 맥주랑 군만두를 차려서 냠냠. 녹차 카스테라를 사오셔서 함께 나눠 먹었다. 아직은 좀 춥지만 나른나른한 밤..참 좋다. ^^
일명 브런치. 만들기 쉽고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것들 위주로 하다보니 토스트나 팬케이크..과일들이 많네 ^^:
인삼을 비롯한 각종 야채, 해산물 튀김 석쇠에 구워낸 더덕구이 맛있다 :) 좋아하는 음식들인데, 요리하는 과정이 좀 번거로워서 자주 해먹진 못한다^^:
밤에 먹으면 더 맛있는 음식. 라면과 주먹밥. 꽃게+해물+콩나물+신라면 매운깨 묻힌 김치주먹밥. 집에 아동용 납작한 국그릇 뿐이라 넘칠까봐 라면 반개정도를 넣었는데, 해물이랑 콩나물 때문에 양이 많아서 남김(..) =ㅁ=; 일단 맛있게 먹었으니 됐다. :)
무, 쑥갓, 미나리, 갖은 해물, 수제비를 넣고 거품 걷어내서 깔끔하게 끓였다. 요즘 게의 계절이 돌아와서 슬슬 나오기 시작한다. 얼큰하게 끓여내면 참 맛난다. ^-^ 디저트는 따뜻한 퐁당쇼콜라와 베이비슈 >_<
꼬치에 쓱쓱 파랑 닭가슴살 손질해서 끼우고 오븐에 구우면 완성! 기네스맥주는 안에 구슬이 달려있어서 또르륵또르륵 참 재밌다 ^^
야채랑 과일 듬뿍 곁들여서 고기 굽기! 난 감기 걸려서 도라지차 ㅠ 기름진 걸 별로 안좋아하다 보니 삼겹살 보다 오리 로스가 훨씬 더 좋다 :) 전기그릴에 구우면 기름이 쫙 빠져 담백. 노릇노릇해 지면 맛있게 냠냠. ^^
캬라멜소스랑 고추로 맵싸하게 만든 안동찜닭 마른고추를 듬성듬성 썰어넣으면 좀더 깊은 맛이 난다. 당면, 떡, 큼직하게 썬 야채를 넣고 오랫동안 뜸을 들여서 만들었다. 폭폭하게 익은 감자가 맛있다 :) 상콤한게 생각나서 과일샐러드를 곁들여서 함께 먹었다. 잣을 김치 위에 조르륵 얹으면 소담스러운 느낌이 나서 예쁜데 깨로 대신해서 조금 아쉬웠다.
감자가 너무 많이 남아서 감자전에 이어 고로케를 만들었다. 남은건 매쉬드 포테이토랑 장조림 해야할듯;; 두가지 종류의 고로케. 당근이랑 양파,옥수수를 넣고 최대한 자극적이지 않고 퓨어한 맛 그대로 살려서 만들었다. 단호박은 계피랑 꿀로 달달한 맛. 감자랑 구분하려고 파슬리를 입혔다. 감자는 카레랑 허브 베이스로 담백한 맛. 도톰하고 동글게 모양을 잡은 다음 튀김가루랑 빵가루를 충분히 입혀서 튀김기에서 바삭하게 요리! ^-^ 그러나..아직도 남은 감자가 많아서; 감자전,감자스프,샐러드.장조림,감자국,감자튀김,웨지감자, 감자치즈구이,감자피자...등등으로 한동안 연명해야할 듯 -_-
비가 와서 튀김이나 전을 만들까 하다가 날이 너무 습해서 기름 요리는 패스하고 채식 위주로 차렸다. 해물순두부 쌈채소랑 해조류 오징어볶음 아몬드 멸치볶음 잡곡밥
바람이 선선하게 불어서 저녁에 먹을 음식을 미리 만들어 놨다. 묵국수는 미리 세팅해 놓으면 육수를 살얼음이 생기게 얼려놨다가 먹기 직전에 붓기만 하면 된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에 여름에 종종 해먹는 별미 만들기 쉽고 편하다.^^ 화채는 과일을 동그랗게 떠야 예쁜데 스쿠프를 이사하면서 잃어버려서 ㅜㅜ 바나나,자두,천도복숭아,수박을 작게 깍뚝썰기해서 와인이랑 레모네이드릉 넣고 4시간 정도 재워두면 완성된다. 아이들한테 줄거면 와인 대신 우유를, 어른들이 드실거면 오미자가 좋다 ^^
베이스가 되는 재료의 가루를 한천 녹인 물에 섞고 중불에 저어주다가 앙금이랑 꿀을 넣고 끓인다. 그 다음 틀에 넣고 냉장고에서 굳히면 완성! 장미모양은 백련초&녹차 양갱 호박모양은 단호박양갱 예쁘다. ^0^
시험기간이라 오늘은 일찍 퇴근.. 집에 와서, 전을 만들었다. 꺳잎전, 표고버섯전.동그랑땡 당근,양파,두부.돼지고기를 다져서 찹쌀가루랑 섞고, 찰지게 반죽해서 꺳잎 속에 넣어서 도로록 말고 표고버섯 안에 다져서 넣고 동글동글 빚어서 계란에 묻혀 노릇노릇 부쳤다 ^^
출근 전에 너무 급하게 만들어서 대충 찍었;; 와플 혹은 팬케이크가루+우유+달걀을 햄에 묻힌다음 빵가루를 묻혀서 튀겨내면 완성 포인트는 기름양을 충분히 할 것. 재료가 잠길정도의 기름이어야 동그랗고 예쁜 모양이 만들어진다. 시중에 파는 핫도그는 반죽이 너무 두껍고 재탕한 기름들이라 너무 느끼한데 이건 상대적으로 바삭하고 담백한 느낌이다. 머스타드랑 케찹소스 딸기, 요거트를 같이 곁들였다.
곶감말이 하고 남은 호두를 넣어서 생크림을 사용해 만들었다. 돌돌 말아서 롤케이크 같은 느낌 :) 설탕을 많이 넣지 않았는데 다행히 부드럽고 맛있다. ^-^
매운홍합볶음 갈릭버터스틱 마레파스타(토마토/크림소스) 파인애플&오이피클 화이트와인 슥슥 만들어서 맛있게 냠냠 마늘빵을 만들 때 시나몬이랑 꿀을 같이 뿌려주었더니 달달한게 맛있었다.
곶감호두말이랑 치즈말이 할 때 필요한 재료 -곶감,화이트와인,각종 치즈,호두 오랫만에 도시락을 만들었다. 빵가루를 묻혀서 탁탁 털어낸다음 튀겨내면 바삭하게 치킨이 완성된다. 햄치즈샌드위치랑 샐러드재료랑 같이 포장.
마감세일할 떄 사놨던 홍합으로 밥을 했다. 다시마 우린 물+홍합국물로 밥을 하면 향긋한 바다내음이 집안에 가득 찬다 :) 오늘 메뉴는 돗나물무침+멸치아몬드조림+표고버섯전+ 호박전+잡채+해물된장국 그리고 홍합밥 ^^ 디저트로 와인치즈곶감. 와인이랑 여러종류의 치즈를 중불에 가열하다가 곶감을 썰어서 뭉근하게 조린 후 냉동실에서 굳힌다. 케이크를 하고 남은 크림치즈랑 선물로 받은 곶감이 많아서 디저트를 만들었다.달달한 곶감이랑 부드러운 치즈가 잘 어울린다.
오랫만에 케이크를 만들어볼까 했는데 쓰고 보관해둔 커피시럽이랑 크림치즈가 있어서 티라미스를 만들었다 :) 냉장고에서 굳힌 다음 데코하면 끝난다! 만들고 나면 집이랑 몸에서 계속 커피향이;;-ㅁ- 예쁘게 포장해서 선물해도 기분 좋고 아메리카노랑 마셔도 향긋한게 맛있다. 마지막 연휴는 달달구리한 케이크와 함께 ^-^
간장 살 때 사은품으로 딸려온 당면을;; 그냥 방치한지 너무 오래되서 만든 잡채 :) 들어간 재료는 -고사리,도라지,시금치,돼지고기 표고버섯,피망,당근,양파,다진 마늘 맛있다! ^^
잠이 안와서 냉장고를 정리하다가 만든 기본 반찬들 :) -깻잎장조림 -김치전/호박전/버섯전 -아몬드멸치볶음 -야채계란말이 -오징어숙회 -두부조림 밀폐용기에 보관해놓고 조금씩 덜어먹으면 편하다. 여기에 간단한 샐러드랑 찌개 하나만 놓으면 상차림 끝 덕분에 일주일정도는 반찬 고민할 필요 없을듯 ^^
선물로 받았던 와플팬이랑 찻잔. 저렇게 잔잔한 무늬의 찻잔 예쁘다 >_< 와플은 눌러붙지 않게 깔끔하게 만들기가 의외로 어려워서 익히느라 좀 애를 먹었다. 덕분에 한 일주일동안 와플을 매일 먹은 듯;; 처음에는 요령이 없어서 어려웠지만 이젠 거의 마스터한 것 같다. 얇은 냉동와플을 좋아하지 않아서 저렇게 두툼하게 구워지니 참 좋다. 이렇게 처음 뭔가 만드는건 참 재밌어서 지치지도 않고 계속 하게 되는;;
요즘 생야채랑 과일을 많이 못먹은 것 같아서 계속 요거트드레싱을 사용한 샐러드만 해먹었는데 좀 심심한 맛에 질려서 닭가슴살을 사왔다. 닭가슴살을 우유(청주)와 허브를 뿌려 재워둔다음 오븐에 170도정도에서 10분가량 구워준다. 고기를 구울 때 육즙이 빠지지 않게 초반에 아주 센불로 구워 표면을 코팅해준다음 약한 불에 서서히 익히는 것이 포인트. 과일과 야채는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 얼음물에 담궈서 아삭하게 해야 맛있다. 과일과 야채에 고기를 올리고 발사믹 소스를 뿌린 다음 아몬드 다진 것을 뿌려 마무리.
선물용으로 만든 장미모양머핀이랑 동물모양, 이니셜 쿠키들.. 천연재료들만 사용해서 예쁘게 구웠다. 상자도 직접 만들고 노끈으로 예쁘게 포장.